영국 귀족가의 영애 다이애나. 가문을 위해 오빠에게 강요당한 정략 결혼을 며칠 앞두고 항상 의지가 되어 준 숙부가 운명의 상대를 만났다고 했던, 쭉 동경해 왔던 사막으로의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결혼하고 나면 더 이상의 자유는 없어.」 결혼 전 마지막 자유 시간을 만끽하고자 떠난 사막에서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파리에서 함께 왈츠를 추었던 신비로운 눈동자의 신사. 그는 다이애나를 납치한 뒤 자신을 일컬어 사막의 지배자 시크라고 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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