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칙이 없는 것이 규칙인 권법축구. 반칙을 안하는 것이 반칙인 이 게임은 어떤 괴팍한 부자에 의해 창안되었다. 스포츠 종목으로 심사를 받던 중 너무나 위험하고 많은 부상자가 나온다는 것 때문에 인정을 받지 못하자 창안자는 자신의 전 재산을 시합의 최후 승자에게 준다는 광고를 내건다. 한편 과거 복싱계의 유망주였던 거창은 시합 때 상대선수가 자신의 펀치를 맞고 쓰러져 일어나지 못한 일로 인해 괴로워하며, 선수 생활 대신 격투기 도장의 스파링 상대 일을 하며 지낸다. 어느날 권법축구의 광고를 보고 활기에 찬 도장의 분위기에 거창도 도전할 것을 생각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