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곳, 기억해둬.” 만난 지 얼마 안 된 사이에 몸을 겹치고, 정신 차려보니 결혼까지…. 당신은 내 몸도 마음도 속속들이 다 알고 있어….
회사 사장의 딸인 나나카. 열심히 일하는 일상 속에서 다른 사람에게 진짜 본인의 모습은 보여주지 않는다. 하지만 두 달 전에 알게 된 파트너 요다이와는 마음이 잘 맞아 그의 앞에서는 부끄러운 욕망도 흐트러진 모습도 전부 드러내게 된다.
“나나카는 늘 솔직하네.” 그 손가락으로, 입으로, 두꺼운 그것으로 나나카를 채워주는 요다이. 서로의 본명조차 모르는 뒤끝 없는 관계가 좋다고 생각했는데…
어째서 당신이 내 맞선 상대인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