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되어도 저는 모릅니다?」
어렸을 적에 어머니를 잃고, 기사단장인 아버지와 오라버니들에게 귀여움을 받으며 자란 백작 영애 리타. 집안 남자들을 사랑하지만, 머리까지 근육으로 찬 것 같은 행동이나 깔끔하지 못한 점에는 진절머리가 나서, 결혼 상대로는 품위 있는 문관을 꿈꿨다. 그런 리타에게 구혼해 온 사람은 왕자님 그 자체인 귀공자 앨버트! 그렇게 긴장감과 기대감으로 맞이한 초야. 리타의 몸을, 앨버트의 손가락과 혀가 상냥하고 달콤하게 어루만진다…. 그러나 달뜬 마음에 떨고 있던 리타를 앞에 둔 채, 어째서인지 그는 최후의 선을 넘어주지 않고. 그런 식의 밤이 이어지자, 고민하던 리타는 결국 그를 유혹하기로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