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작품은 동인지입니다. 프시케의 숲에 기억을 잃은 채 쓰러져있던 앨리스. 눈을 뜨자 마주한 것은 기묘한 생물들과 숲의 파수꾼인 프니츠. 조용히 멸망해 갈 운명이었던 생물들이 앨리스의 「특수한 능력」에 의해 다시 새 생명을 얻게 되고, 프니츠는 그녀의 능력을 보며 어떤 소원을 빈다. 그렇게 평온한 나날이 계속될 줄 알았지만, 토끼 귀의 남자 란쥬와 재회하면서 모든 것이 무너지는데…. 앨리스의 정체는 도대체 누구인가―― 그녀의 기억이 되살아날 때, 세 사람이 기다리는 결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