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목표는 오로지 으리으리한 건물을 지어, 그 건물에서 나오는 월세로 놀고먹는 것. 목표를 위해 개처럼 하루하루 벌어 통장의 잔고를 늘리며 기뻐하던 어느 날, 채라가 살고 있는 보육원으로 대 호텔재벌 할아버지의 비서가 채라를 찾아왔다.비서를 따라 서울로 올라온 채라는 자신의 방 창문을 개구멍으로 이용하며, 자신을 무시한 류한을 물어뜯는다. 전학 간 학교에서는 류한의 명령으로 왕따를 당하는 신세로 전락한다.그런 어느 날, 샤워 중에 유품인 반지를 욕실에 빼놓고 나온 채라가 욕실로 갔을 때는, 한이가 샤워를 하려는 중이었다. 엄마의 소중한 반지를 하수구에 던져버리겠다고!! 그렇게는 안 되지! 둘 사이에는 반지 쟁탈전이 벌어지고....그동안 해외출장으로 바빴던 할아버지가 돌아오자마자 보게 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