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 회계 담당자 키리타니 씨는 엄격하다. 술자리는 참석하지 않고, 농담조차 통하지 않는 여자. 야한 농담이라도 한 날은 어떻게 될지 두렵다고들 한다. 그런 키리타니 씨를 남몰래 짝사랑하던 나는 그녀와 거리를 좁힐 틈을 엿보고 있었다. 그런데 동기인 타나카 분타가 그녀를 음흉한 눈으로 보고 있던 것이 아닌가?! 월급을 전부 유흥비로 쓰는 바보에 성욕 괴물인 녀석이 술자리를 제안하자, 놀랍게도 승낙하는 키리타니 씨!! 걱정이 되서 나도 함께 가게 되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