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세계를 지배하는 잔인한 약육강식의 법칙! 살아남기 위해서는 목숨을 걸고 싸워야 한다! 가까스로 개미귀신에 벗어나 한숨을 돌린 누리 일행. 하지만 방향을 잘못 잡아 할아버지 집에서 더 멀어진 데다가 한낮의 더위와 배고픔, 육식 곤충에 대한 공포로 아이들은 점점 지쳐 간다. 그러나 어떻게든 살아 돌아가겠다는 의지로 아이들은 서로에게 용기를 북돋우며 발걸음을 옮긴다. 몇 년을 땅속에서 애벌레로 살다가 몇 주 남짓 어른벌레로 살기 위해 땅 위로 올라오는 매미, 쌍살벌의 눈물겨운 자식 사랑, 화려한 색과 쓰디쓴 액으로 천적을 위협하는 무당벌레 등, 신기하고 재미있으면서도 때로는 감동적인 곤충의 세계가 눈앞에 펼쳐진다!